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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 아티스트/가

'카 세일즈맨' 김민우 [프로필/스토리] - 사랑일뿐야, 휴식같은 친구, 입영열차 안에서, 하나가 되기까지 [노래/가사/멜로디악보] 외 노래 모음

 

(프로필)

본명
김상진
출생
1969년 5월 18일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신체
173cm, 63kg
종교
개신교
학력
대원외국어학교 (스페인어과 / 졸업)
경원전문대학 (전자계산학과 / 전문학사)
병역
육군 상병 소집해제
직업
가수, 자동차 딜러, 교수
데뷔
1990년 1집 앨범 '사랑일뿐야'
 

'김민우(金民雨)'는 가수, 작사가이며 수입자동차 딜러입니다.

 

그는 1980년 가요계에 데뷔하여 '사랑일뿐야', '입영열차 안에서', '휴식 같은 친구' 등의 히트곡을 불렀습니다. 1990년 9월에 군대에 입대하였고 제대 이후 가수로 재기하기 위하여 녹음실을 차리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2] 히트곡을 만드는 데 성공하지 못하고 2004년 수입차 세일즈맨으로 전직하였습니다.

 

전직의 결과는 ‘자동차 판매왕’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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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아티스트 김민우 스토리

2. 음반 및 앨범 정보

3. 대표곡 감상 / 가사 / 멜로디악보

4. 아티스트 김민우 노래 모음


1. 아티스트 김민우 스토리

 

'김민우'는 1990년 1집 앨범 '사랑일뿐야'로 데뷔했습니다.

 

대원외고시절 단짝 친구인 윤종신과 함께 밴드 활동을 하며 음악에 눈을 뜨게 되었고, 경원전문대학 입학 후 대학 선배였던 가수 김정민과 함께 1980년대 후반 아마츄어 헤비메탈 그룹 '보헤미안'을 결성해 대학가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압구정의 카페에서 서빙 및 주방보조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에 단골 손님인 송창의 PD가 주변으로 부터 그의 노래실력을 전해 듣고서 자신의 생일날 이문세, 김종찬, 김완선 등 인기 가수들이 포진한 파티 자리에서 김민우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 기회를 만들어 주었고, 그 자리에서 백두산으로 유명한 유현상과 음반기획자 김광수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이 두 사람은 1980년대 후반 당시 여자 솔로의 양대 산맥으로 활약한 이지연과 김완선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사람들이었는데, 당시 김민우는 김완선의 열렬한 팬이었던지라 김광수를 선택하며 본격적인 데뷔 작업에 들어가게 되었죠.

1988년부터 2년간 앨범준비를 하면서 박주연, 윤상, 하광훈 등 유명 작사 작곡가들과 노력한 끝에 1990년 2월에 가요계에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앨범 준비 당시 얼마나 철저했는지 노래에서 숨쉬는 부분, 발성법 순서까지도 완벽히 기억할 정도로 라이브 무대에서도 안정적인 기량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3개월 만에 순식간에 불어난 인기로 한 앨범 곡인 '사랑일 뿐야'와 '입영열차 안에서'로 신인으로는 유례없는 가요톱10에서 골든컵을 한 앨범에서 두 번이나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그 뒤 후속곡인 '입영열차 안에서'로 활동하던 1990년 8월에 입대 영장을 받고 방위병으로 입대하면서 데뷔 활동한지 겨우 3개월 만에 가수 활동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그가 군대 입영 후에도 가요톱10에서 골든컵인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면서 어머니 등 그의 가족들이 대리수상했습니다.

 


1992년 2월 1일에 전역 후 활동을 재개했으나, 얼마 안 가서 서태지와 아이들이 등장하여 가요계의 판도가 뒤집히면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후 1994년 최남욱(한가람) 등 음악하던 동료들과 밴드 'Shake'를 결성했으나 별다른 이슈는 없었습니다. 1996년에 개인 재산과 대출금을 쏟아 부어 성내동에 만든 녹음실이 정신병자였던 이웃 이발사의 방화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되었는데, 건물이 화재보험에 들어 있지 않아 보상을 전혀 받지 못하게 되면서 신용불량자가 되고 집이 압류당하는 등 생계가 곤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1997년에 발표했던 4집을 마지막으로 앨범을 내지 못했고, 곧 IMF 외환위기가 도래하여 카페 등에서 노래하는 밤무대도 뚝 끊기면서 2000년도를 맞이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돈 한푼이 아쉬웠던 때로 친구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주기 위해 강동구인 집에서 결혼식장이 있는 강남까지 버스비도 없어 걸어가기도 했고, 자신의 신세가 너무 절망적인 나머지 극단적인 시도까지도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2004년 동네 후배의 소개로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서울지역 공식 딜러인 로열오토모빌의 김태성 대표를 만나 자동차 영업 분야에 눈을 뜨게 되면서,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수입차 세일즈맨으로 변신하여 세간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1년간 연수생으로서 무급으로 혹독한 자동차 세일즈 교육을 거치며 연예인의 색깔을 지워나가고 수입차 세일즈맨으로서의 모습을 갖추어 나갔으며, 그가 정식 입사한 후 얼마 안 되어 멘토였던 김 대표가 갑작스레 중국으로 이직하면서 자신도 2005년 말 메르세데스-벤츠의 딜러회사인 한성자동차에 스카웃되어 수입차 세일즈맨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에 쌓은 연예계 인맥이 영업 실적에 도움이 많이 되었을 것이라 짐작하기 쉽지만, 실제 그는 인기 연예인으로서 방송활동한 기간이 불과 3개월 정도로 초단기였기에 연예계 인맥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신입시절 갑작스런 이직으로 초반 고객형성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가 말하길 '자신을 거쳐간 고객들의 80% 이상은 그를 추억의 가수로서 기억하는 일반인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자신을 한없이 낮추고 세일즈맨으로서 최선을 다하다 보니 자신의 노래를 듣고 싶은 고객을 위해 노래방을 찾아가 마이크를 잡기도 하고 여느 딜러들과 마찬가지로 고객의 부름에 어김없이 신속출동 하는 등 보이지 않는 마음 고생도 많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안목과 진심을 바탕으로 고객관리를 하는 정성들이 모여 2006년 매달 평균 9~10대의 벤츠를 판매하는등 경이로운 실적 기록을 세우면서 2007년에 빚도 모두 갚게 되었습니다. 이후 신용등급도 상위 수준으로 회복되고 통장 잔고도 넉넉해 지는 등 경제적 상황이 많이 회복되면서 평범하면서도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게 되었죠. 지금은 벤츠의 강남지점장으로 독립했으며 2016년에는 10년 근속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세일즈맨에서 은퇴 후의 삶을 계획하고, 수입차 세일즈맨 활동이 안정기에 접어든 2010년대 중반부터 가수활동을 조금씩 재개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2014년 11월 '콘서트 7080'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11월에는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는 희열팀 슈가맨으로 등장하기도 했구요, 2016년 7월 24일 '복면가왕'에 '비프 오어 치킨 비행기는 기내식을 싣고'라는 가명으로 나와 '방콕 친구 선풍기'와 같이 이문세, 고은희의 '이별 이야기'를 불렀으며 2라운드 준비곡은 변진섭의 '로라'였습니다. 이후 2019년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출연했습니다.


 

2. 음반 및 앨범 정보

구분 앨범 발표일자 대표곡
정규 1집 1990. 2. 10  
2집 1991. 5  
3집 1992. 4. 20 내가 사랑하는 너
4집 2000. 10 후애(後愛)
싱글   2016. 6. 7 푸르다
  2019. 12. 9 Whistle

3. 대표곡 감상 / 가사 / 멜로디악보

 

1) 사랑일뿐야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너는 내게 묻지만
대답하기는 힘들어
너에게 이런 얘길 한다면
너는 어떤 표정 지을까
언젠가 너의 집앞을 비추던 골목길 외등 바라보며
길었던 나의 외로움에 끝을 비로소 느꼈던거야
그대를 만나기위해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
그대는 나의 온몸으로 부딪혀
느끼는 사랑일뿐야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너는 내게 묻지만
대답하기는 힘들어
너에게 이런 얘길 한다면
너는 어떤 표정 지을까
언젠가 너의 집앞을 비추던 골목길 외등 바라보며
길었던 나의 외로움에 끝을 비로소 느꼈던거야
그대를 만나기위해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
그대는 나의 온몸으로 부딪혀
느끼는 사랑일뿐야

 


2) 휴식같은 친구

 

내 좋은 여자친구는 가끔씩 나를
보며 얘길 해달라 졸라대고는 하지
남자들만의 우정이라는 것이
어떤건지 궁금하다며 말해 달라지
그럴땐 난 가만히 혼자서 웃고있다가
너의 얼굴 떠올라 또 한번 웃지
언젠지 난 어둔 밤길을 달려 불이꺼진
너의 창문을 두드리고는 들어가
네옆에 그냥 누워만 있었지
아무 말도 필요 없었기 때문이었어
한참후에 일어나 너에게 얘길 했었지
너의 얼굴을 보면 편해진다고
나의 취한 두 눈은 기쁘게 웃고 있었지
그런 나를 보면서 너도 웃었지
너는 언제나 나에게 휴식이 되어준 친구였고
또 괴로웠을 때면 나에게 해답을 보여줬어
나 한번도 말은 안 했지만 너 혹시 알고 있니
너를 자랑스러워 한다는 걸
너는 언제나 나에게 휴식이 되어준 친구였고
또 괴로웠을 때면 나에게 해답을 보여줬어
나 한번도 말은 안 했지만
너 혹시 알고 있니 너를 자랑스러워 한다는 걸
너는 언제나 나에게 휴식이 되어준 친구였고 (친구였고)
또 괴로웠을 때면 나에게 해답을 보여줬어
나 한번도 말은 안 했지만
너 혹시 알고 있니 너를 자랑스러워 한다는 걸
너는 언제나 나에게 휴식이 되어준 친구였고
또 괴로웠을 때면 나에게 해답을 보여줬어
나 한번도 말은 안 했지만
너 혹시 알고 있니 너를 자랑스러워 한다는 걸


3) 입영열차 안에서

 

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보여주긴 싫었어
손 흔드는 사람들 속에
그댈 남겨 두기 싫어
삼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대 나를 잊을까
기다리지 말라고 한 건
미안했기 때문이야
그곳의 생활들이
낯설고 힘들어
그대를 그리워 하기 전에
잠들지도 모르지만
어느날 그대 편질 받는다면
며칠 동안 나는 잠도 못 자겠지
이런 생각만으로 눈물 떨구네
내 손에 꼭 쥔 그대 사진위로
삼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대 나를 잊을까
기다리지 말라고 한 건
미안했기 때문이야
그곳의 생활들이
낯설고 힘들어
그대를 그리워 하기 전에
잠들지도 모르지만
어느날 그대 편질 받는다면
며칠 동안 나는 잠도 못 자겠지
이런 생각만으로 눈물 떨구네
내 손에 꼭 쥔 그대 사진위로
이런 생각만으로 눈물 떨구네
내 손에 꼭 쥔 그대 사진위로

 


4) 하나가 되기까지

 

오늘도 내 하루종일 무엇도 하질 못했어
아스라이 먼곳에 있는 그 다가서질 못해
그대 가는 숨소리에 내 마음 아려왔어
아무것도 못쓴 나의 일기장은 눈물에 젖네
그대는 내가 들어갈 마음에 틈이 없을 것 같아
내 사랑을 잠재우며 참고는 있지만
까맣게 타버린는 내 맘에 열매를 그대가 받아주는 날
따스한 그대 손 잡으면
나 아마 울어버릴 것만 같아
간주중
그대는 내가 들어갈 마음에 틈이 없을 것 같아
내 사랑을 잠재우며 참고는 있지만
까맣게 타버린 내맘에
열매를 그대가 받아주는 날
따스한 그대 손 잡으면
난 아마 울어버릴 것만 같아


4. 아티스트 김민우 노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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