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출생 | 1955. 9. 21 |
학력 |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
데뷔 | 1974년 듀엣 '그린 빈즈' |
경력 | 1982년 해바라기 멤버 |
가수 '유익종'은 작곡가 박시춘의 아들인 대학 동기 박재정과 함께 1974년 듀엣 '그린 빈즈'를 결성, 데뷔했습니다. 이후 박재정이 미국 유학을 떠난 뒤 이주호, 박성일을 만나 3명으로 구성된 '유리 박'을 결성했고, 여기에서 박재정이 빠진 1982년 그룹 해바라기(이주호, 유익종)에서 활동했습니다. 사실상 이 때가 그의 최전성기 였습니다.
(목차)
1. 아티스트 유익종 스토리
2. 대표곡 감상 / 가사 / 멜로디악보
3. 아티스트 유익종 노래 모음
1. 아티스트 유익종 스토리
전술한 바와 같이 유익종은 1974년 작곡가 박시춘의 아들인 대학동기 박재정과 '그린 빈즈'를 결성하여 가요계에 데뷔하였는데요, 이후 박재정이 유학을 이유로 그룹을 탈퇴하자 1980년에 '파랑새'라는 이름으로 다시 음반을 발표하였면서 활동하였고 다음 해에는 이주호, 박성일'과 '유리 박'을 결성하여 활동했습니다. 이후 박성일이 팀을 떠났고 그 뒤에는 이주호와 듀엣으로 '해바라기'를 결성하고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해바라기 정규 1집의 '행복을 주는 사람', '모두가 사랑이에요' 등이 크게 히트하였으나, 그는 1985년 솔로로 전환하고 앨범을 발표하여 '사랑의 눈동자'를 히트시키는 등 맹활약을 해왔으나, 1986년 해바라기로의 재결합을 바라는 팬들의 성원으로 해바라기 정규 3집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죠.
이 앨범의 수록곡 '내 마음의 보석 상자', '사랑은 언제나 그 자리에 ' 등이 크게 히트하고 '오랜 침묵은 깨어지고', '도시의 밤 풍경' 등이 라디오 리퀘스트를 숨은 명곡으로 인지되면서 2년여간 활동하며 대단한 인기를 모았습니다.
한편, 다시 솔로로 전환했던 1989년 '이연'이 수록된 솔로 정규 2집을 발표하면서 그의 인기는 여전했고 1991년에는 정규 3집 '차창에 흐르는 이별', 1993년 '반추'가 수록된 정규 4집, 1998년 '그리운 얼굴'이 수록된 정규 5집을 각각 발표하면서 솔로로서의 건재함도 보여주었습니다.
'유익종'은 보컬 스타일이 매우 특이한 가수 중 한명인데, 입을 크게 벌리지 않고 속삭이듯 노래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량이 부족하다거나 고음처리가 안되는 것이 아니어서 이른바 카페음악에 최적화된 싱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음유시인'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래서 '깊은 메세지와 진지한 분위기를 전달'하는 그의 음악적 특징을 높이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그는 최근에 그의 가수 인생 25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가졌고, 흔한 스캔들이나 사건사고 한번 없이 꾸준히 활동해온 80년대를 대표하는 포크 뮤지션입니다. 특히 80년대 중년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영혼의 단짝 이주호와 그룹 해바라기 시절에는 절정의 호흡과 하모니를 보여주었습니다
.
지금은 가수 활동을 겸하면서 충남 산업대 방송음악과에 출강하고 있고 KBS 라디오 '뮤직카페'를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2. 대표곡 감상 / 가사 / 멜로디악보
1)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이밤 한마디 말없이 슬픔을 잊고저
멀어진 그대의 눈빛을 그저 잊고저
작은 그리움이 다가와 두눈을 감을때
가슴을 스치는것이 무엇인지 모르오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2) 사랑하는 그대에게
사랑한단 말한마디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그대위해 기도하지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그대를 사랑하오
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
나의사랑 그대여 내마음 아나요
가슴속을 파고드는 그리움이 눈물되어 흘러도
내모습 그대에게 잊혀져도 그대를 사랑하오
[간주중]
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
나의사랑 그대여 내마음 아나요
가슴속을 파고드는 그리움이 눈물되어 흘러도
내모습 그대에게 잊혀져도 그대를 사랑하오
그대를 사랑하오
3) 그리운 얼굴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못했나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처럼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는데
어느새 계절은 가고 또 다시 단풍이 물들었네
그러나 세월가면 잊혀진다는 그 말이 오히려 나를 울리네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을 못했나
잊을 수 없는 그대 볼 수 없는 그대 진한 커피 힌잔에 지울 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그리운 얼굴
아직도 나에게는 찾아올 줄을 모르고 이제는 잊어야 할
그리운 그대모습 어이해 내곁을 떠나지 않나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을 못했나
잊을 수 없는 그대
볼 수 없는 그대
진한 커피 한잔에 지울 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그리운 얼굴 아직도 나에게는 찾아올 줄을 모르고
이제는 잊어야 할 그리운 그대 모습
어이해 내곁을 떠나지 않나
4) 사랑의 눈동자
잊을수 없는 우리의 사랑
이 가슴에 슬픔만 남아
이제난 당신을 알고 사랑을 알고 느꼈어요
끊을수 없는 우리의 사랑
가슴가득 그리움 남아
이제 난 당신을 알고 사랑을 알고 느꼈어요
그대의 사랑은 내맘을 감싸주고
그대의 그모습은 사랑의 눈동자여
잊을수 없는 우리의 사랑
이가슴에 슬픔만 남아
이제 난 당신을 알고 사랑을 알고 느꼈어요
5) 비가 (원곡: 혜은이)
사랑하는 사람의 그 이름을 끝내 부르지 못해
그리움 하나로 잊혀져 가는 내 이름 석자
등을 돌려 내게서 등 돌려 가는 사람이여
그래 말없이 떠나라 다신 돌아 오지 말아라
바람에 스치우는 그대 그리운 말 이젠 잊으리라
노을 한 자락에도 떨어지는 이 눈물은 씻어지리라
살다 살다 외로워 질 때 나보다 더 그대 외로울 때
그 땐 그리워 지리라 잊혀진 내 이름 석자
간주중
바람에 스치우는 그대 그리운 말 이젠 잊으리라
노을 한 자락에도 떨어지는 이 눈물은 씻어 지리라
살다 살다 외로워질 때 나보다 더 그대 외로울때
그 땐 그리워지리라 잊혀진 내 이름 석자
잊혀진 내 이름 석자
6) 이연
시간이 흘러가도 그냥 그대로
살아서 숨을 쉬는 기억이 있어
지금 흔들리는 눈빛속에서 가득담긴 추억이 울고있네
내곁에 맴을 도는 이별의 흔적
어디에도 시선둘곳 없이 이대로
우리 이세상을 등질때까지 서로 다른 인연으로 살겠지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끝은 아니야
우리 사랑을 간직하고 살면서
착하고 따뜻한마음 가지고 살아가다가
같은때에 세상 떠나면
분명코 우린다시 태어나서
또 다시 만나서 살아 갈꺼야
그땐 이별없이 죽는날까지
그대 곁에 있어 살아갈테야
3. 아티스트 유익종 노래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