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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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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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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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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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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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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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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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1집 앨범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님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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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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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
'김연숙'은 1958년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출생하여 1977년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산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1983년 정규 3집 앨범의 수록곡 '그날'은 그녀의 대표곡이자 인생곡, 그랜드 히트곡인데 이 곡이 너무 인기를 얻다 보니 '원 히트 원더' 가수로 종종 오인되기도 합니다만 그녀가 부른 다른 곡도 명곡이 많습니다. 주로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으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목차)
1. 아티스트 김연숙 스토리
2. 음반 및 앨범 정보
3. 대표곡 감상 / 가사 / 멜로디악보
4. 아티스트 김연숙 노래 모음
1. 아티스트 김연숙 스토리
'김연숙'은 다른 가수에 비해 개인의 정보가 많이 공개되어 있는 편은 아닙니다만, 비하인드 스토리는 제법 구전되고 있습니다.
1977년 KBS 전국 노래자랑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그녀는 1978년 옴니버스 음반을 통해 '방앗간집 소년'을 발표하는 등 한두곡씩 간간이 발표하다가 1978년 정규 1집 앨범을 내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짧지않은 무명의 시간을 지나 1982년 정규 2집 앨범에서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님이시여'가 중박 수준의 히트를 기록하며 그녀의 존재를 비로소 알렸습니다. 이 곡은 그녀의 가창력을 제대로 보여준 곡이었고 이 곡이 발표되고 난 후 작곡가들로 부터 곡, 음반 제의가 들아왔다고 합니다.
그 여세를 몰아 1983년 정규 3집 '그날'을 발표하였지만 초반의 반응은 미지근했습니다. 거기에다 매니저의 도 넘은 성적요구에서 비롯된 극심한 갈등으로 방송보다는 야간업소 출연에 나서면서 연예 생활에 깊은 회의를 느꼈습니다. 다만 그녀는 무명의 작곡가 이철식이 만든 '그날'을 매우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 때, '그날'을 DJ이종환이 DJ연합회를 통해 이곡이 좋다고 소개를 하는 바람에 지방에서부터 인기몰이를 하여 차트 역주행을 하게 되었고 얼굴 없는 가수로 신비주의적 가수로도 유명해졌습니다.
이로 인하여 그녀는 이듬해 정규 4집에 '그날'을 B면애 다시 수록했고 B면 두번째 곡 '초연'도 발표 후 반응은 미미했지만 결혼 후 미국을 다녀오니 가요교실을 중심으로 서서히 인기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결혼 후 가수 생활을 그만둘까 생각했던 그녀는 이에 고무되어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그날'은 1982년 MBC 대학가요제의 본선 진출곡이었습니다. 혼성듀앳 '미리내(예산국립농업전문대 / 방희인, 허은선)'가 불렀는데 출전 당시에는 둘다섯의 오새복 작사 작곡으로 소개되었지만 사실은 둘다섯에서 잠시 활동했던 이철식 작품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곡을 발표한 미리내의 멤버 방희인이 군입대로 할동이 못하게 되자 이철식은 김연숙에게 이 곡을 주어 부르게 한 것입니다.
그녀는 이후 2014년에 '달려와', 2015년에 '과녁'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그녀가 부른 나훈아의 노래 '테스형' 커버 동영상이 화제입니다.
그리고 그녀의 경력 및 수상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2015년 한중일 동·하계 올림픽 노래 홍보대사
2) 2015년 제21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포크싱어상 수상
3) 2007년 제15회 한국인기연예대상 전통가요 공로상
4) 1977년 전국노래자랑 우수상
2. 음반 및 앨범 정보
| 발표연도 | 앨범명 |
| 1982 |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님이시여 |
| 1983 | 그날 |
| 1987 | 홀로 남으면 |
| 1988 | 기다렸어요 |
| 1987 | 어느 날 혼자가 될 때 |
| 2002 | 3집 마지막 선택 / 여자의 반란 |
| 2003 | 끼 / 숨어우는 바람소리 |
| 2007 | 스리살짝 |
| 2014 | 달려와 |
| 2015 | 과녁 |
3. 대표곡 감상 / 가사 / 멜로디악보
1) 숨어 우는 바람 소리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나는 차 한 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린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 반복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2) 초연
먼산 부엉이 밤새워 울어대고
앞냇 물소리 가슴을 적실때
나는 사랑이 무언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는 나를두고 어딜갔나
아 아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사랑
3) 그날
언덕위에 손잡고
거닐던 길목도 아스라히
멀어져 간 소중했던
옛 생각을 돌이켜 그려보네
나래치는 가슴이
서러워 아파와 한숨지며
그려보는 그 사람을
기억하나요 지금 잠시라도
달의 미소를 보면서
내 너의 두 손을 잡고
두나 별들의 눈물을 보았지
고요한 세상을
우 우 우 우 우
우우우 우우우우
한아름의 꽃처럼
보여지며 던진 내 사랑에
웃음지며 님의 소식 전한 마음
한없이 보내본다
달의 미소를 보면서
내 너의 두 손을 잡고
두나 별들의 눈물을 보았지
고요한 세상을
우 우 우 우 우
우우우 우우우우
한아름의 꽃처럼 보여지며
던진 내 사랑에
웃음지며 님의 소식 전한 마음
한없이 보내본다
4)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님이시여
외로움으로
나 여기 섰네
허전한 마음
나 여기에 섰네
부풀어 오르는
이 가슴의 물결과
그대 사랑은
아직도 내 것이네
아
나 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님이시여 님이시여
님이시여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한 마디만
당신 곁에 남겨두고
나도 이제는
연화장 저 바다에
돌아가겠네
4. 아티스트 김연숙 노래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