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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 아티스트/자

'천생 소리꾼' 장사익 [프로필/스토리] - 꽃구경, 찔레꽃, 하늘가는 길, 꽃길, 이게 아닌데, 동백아가씨, 봄날은 간다 [노래/가사/멜로디악보] 외 노래 모음

 

 


(프로필)

출생
1949년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학력
광천중학교 (졸업)
선린상업고등학교 (졸업)
명지대학 경상학부 (경영학 / 학사)
장르
국악가요
악기
태평소, 기타
데뷔
1994년 장사익 소리판 '하늘 가는 길'
 

'장사익'은 대중음악 전문 가수이자 국악가요 가수입니다. 그야말로 가장 한국적인 느낌으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이며, 대표작으로 '찔레꽃'이 있습니다.

그는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왔으며, 2006년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 대상 국악상, 1996년 KBS 국악대상 금상, 1995년 KBS 국악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악 방면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1997년 SBS 드라마 임꺽정 OST, 그리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2집 타이틀 곡인 하여가 태평소 파트를 연주하여 유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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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아티스트 장사익 스토리

2. 음반 및 앨범 정보

3. 대표곡 감상 / 가사 / 멜로디악보

4. 아티스트 장사익 노래 모음


1. 아티스트 장사익 스토리

 

그가 40대가 되도록 직장을 15군데나 전전하면서 정착을 못하고 있을 때, 친구이자 피아니스트인 임동창(林東昌)의 권유로 가요계에 데뷔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관객과의 호흡을 중시하며 라이브만을 고집해왔기 때문에 실력에 비해 대중에 널리 알려져 있지 않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의 가창력과 더불어 현 대중가요판에서 유일하게 활동하는 순수 국악계통의 목소리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는 가수라 할 수 있습니다.

 


2012년에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했고, 2015년 3월, KBS 공사창립 42주년 특집 콘서트 '이미자 장사익'에 출연했으며, 동시간대 드라마들을 제치고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애국가를 아이들과 함께 불렀고 한국 나이로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26일에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멋진 공연을 선사했습니다. KBS 제작진 측에서도 이 날 만큼은 경연이 없는 콘서트 및 축제와도 같은 분위기로 고품격 무대들을 연출했으며, 최백호, 소향 등도 특별출연 하였습니다.

2007년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 대표로 임명되었고, 2015년에는 친선대사로 임명되었습니다. 2015년에는 필리핀 태풍 하이옌 피해 지역 유니세프 사업 현장 방문하였고, 2016년에는 유니세프 70주년 기념 KBS ‘사랑나눔의 희망음악회’ 출연하는 등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음반 및 앨범 정보

발표연도 앨범 대표곡
1995 1집 하늘 가는 길
1999 2집 기침
2000 3집 허허바다
2003 4집 꿈꾸는 세상
2006 5집 사람이 그리워서
2008 6집 꽃구경
2009 공연실황 라이브 앨범 따뜻한 봄날 꽃구경
2012 7집
2014 8집 꽃인 듯 눈물인 듯
2018 9집 자화상

3. 대표곡 감상 / 가사 / 멜로디악보

 

1) 꽃구경

 

"어머니, 꽃구경 가요"
제 등에 업히어 꽃구경 가요
세상이 온통 꽃 핀 봄날
어머니는 좋아라고 아들등에 업혔네
마을을 지나고 산길을 지나고
산자락에 휘감겨 숲길이 짙어지자
아이구머니나!
어머니는 그만 말을 잃더니
꽃구경 봄구경
눈감아 버리더니
한 웅큼씩 한 웅큼씩 솔잎을 따서
가는 길 뒤에다 뿌리며 가네
어머니 지금 뭐 하나요
솔잎은 뿌려서 뭐 하나요
아들아 아들아 내 아들아
너 혼자 내려갈 일 걱정이구나
길 잃고 헤맬까 걱정이구나


2) 찔레꽃

 

하얀꽃 찔레꽃
순박한 꽃 찔레꽃
별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놓아 울었지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간주중
햐얀꽃 찔레꽃
순박한 꽃 찔레꽃
별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놓아 울었지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아 찔레꽃처럼 울었지)
그래서 울었지(찔레꽃처럼 노래했지)
밤새워 울었지(찔레꽃처럼 춤췄지)
찔레꽃 향기는(찔레꽃처럼 사랑했지)
너무 슬퍼요(찔레꽃처럼 살았지)
그래서 울었지(찔레꽃처럼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당신은 찔레꽃)
찔레꽃처럼 울었지

 


3) 하늘가는 길

 

 

 

간다 간다 내가 돌아간다
왔던 길 내가 다시 돌아를 간다
어 허아 어허야 아 어 허아 어허야 아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잎진다 설워마라
명년 봄이 돌아오면 너는 다시 피련마는
한번간 우리인생 낙옆처럼 가이없네
어 허아 어허야 아 어 허아 어허야 아
하늘이 어드메뇨 문을 여니 거기가 하늘이라
문을 여니 거기가 하늘이로구나
어 허아 어허야 아 어 허아 어허야 아
하늘로 간다네 하늘로 간다네
버스타고 갈까 바람타고 갈가
구름타고 갈까 하늘로 간다네
어 허아 어허야 아 어 허아 어허야 아 아
하늘로 가는길 정말 신나네요


4) 꽃길

 

꽃이 피어서
산에 갔지요
구름 밖에
길은 삼십리
그리워서
눈 감으면
산수유꽃
섧게 피는
꽃길 칠십리 


5)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사는 게 이게 아닌데
이러는 동안 어느새 봄이와서
꽃은 피어나고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그러는 동안 봄이가며
꽃이 집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사람들은 살았다지요
그랬다지요


6) 동백아가씨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동백꽃 빨갛게 멍이 들었소
간주중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 님은 그 언제 그 어느 날에
그리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7) 봄날은 간다

 

연분홍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 구름 흘러가는 신작로길에
새가 날면 따라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4. 아티스트 장사익 노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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