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출생 | 1954년 7월 16일 |
국적 | 대한민국 |
직업 | 가수 |
정르 | 트로트, 발라드, 포크, 블루스, 팝 |
활동시기 | 1973년 ~ 1990년대 |
소속그룹 | 원플러스원 |
표준적인 성악발성을 구사하며 실력파 싱어로 명성을 날리던 '정종숙'은 수준급 노래실력이나 인기에도 불구하고, 유쾌하지 않은 사기사건의 주범으로 간주되어 많은 팬들의 실망과 공분을 샀던 애증의 가수입니다.
(목차)
1. 아티스트 정종숙 스토리
2. 음반 및 앨범 정보
3. 대표곡 감상 / 가사 / 멜로디악보
4. 아티스트 정종숙 노래 모음
1. 아티스트 정종숙 스토리
'정종숙'은 1970~1980년대에 활동했던 포크 가수였습니다. 혼성그룹 '원 플러스 원'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로 전향했고 현재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녀에 관한 인터넷상의 정보는 이른바 '곗돈 사기사건'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정종숙이 연예인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계모임을 만들어 계주가 되었는데, 1980년대 어느 날 정종숙이 곗돈 10억여 원을 들고 캐나다로 도주했다는 것입니다.
도주할 당시 그녀는 그녀의 전속 기사의 전세자금인 몇천만원까지 빌려서 도주했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매우 악랄한 행위로 지탄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시 '가요무대' 등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가수활동을 하던 중 1994년 비밀리에 미국으로 도주한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한편, 피해 연예인 중에서는 김형자, 혜은이, 장미화, 김미성 등이 있었고, 이 일로 인해 장미화는 평생 경제난에 시달리며 살아가야 했답니다.
현재는 미국 시애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며 종교에도 심취해있다고 합니다.
원플러스원 시절이나 솔로 활동 시절을 막론하고 상당한 보컬 스킬을 가지고 있었고, 몇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녀의 노래를 즐겨 부르는 팬이 많습니다. 그래서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는 가수입니다.
2. 음반 및 앨범 정보
구분 | 발표연도 | 앨범명 |
솔로 | 우리의 한강 | |
1979 | 골든 디럭스 20 | |
정종숙 | ||
1983 | 재회 / 추억의 해변도시 | |
1995 | 정종숙 1집 | |
1986 | 정종숙 2집 | |
2006 | 정종숙 골든 | |
2013 | ||
원플러스원 | 1973 | 당신의 모든 것을 |
1975 | 애니의 노래 |
3. 대표곡 감상 / 가사 / 멜로디악보
1) 둘이 걸었네
둘이 걸었네 어제 그길을
불빛 따라 우산도 없이
오늘밤에는 가로등불이
유난히도 반짝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오가는 기쁨
꿈꾸는 거리마다 수많은 사연
둘이 걸었네 불빛 사이로
속삭이며 둘이 걸었네
오늘밤에는 가로등불이
유난히도 반짝입니다
만나면 하는 말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행복한 건 우리둘인데
오늘도 우리는
둘이 걸었네
수많은 사람들의 오가는 기쁨
꿈꾸는 거리마다 수많은 사연
둘이 걸었네 불빛 사이로
속삭이며 둘이 걸었네
오늘밤에는 가로등불이
유난히도 반짝입니다
만나면 하는 말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행복한 건 우리둘인데
오늘도 우리는
둘이 걸었네
2) 새끼 손가락
지난 날 너와 내가 잔디밭에 앉아서
할 말을 대신하던 하얀 새끼 손가락
풀잎에 물들던 우리들의 이야기가
손가락 마디마다 남아있는 것 같아
마음에 꿈을 싣던 그 시절이 생각나면
가만히 만져보는 하얀 새끼 손가락
간주중
풀잎에 물들던 우리들의 이야기가
손가락 마디마다 남아있는 것 같아
마음에 꿈을 싣던 그 시절이 생각나면
가만히 만져보는 하얀 새끼 손가락
3) 강변의 추억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흘러가는 강물결을
바라봅니다
나뭇잎하나 살며시
띄워봅니다
물결따라 정처없이
흘러갑니다
이제는 다시
볼 수도 없을겁니다
지~난날 당신은
이렇게 말하셨죠
난 다시
돌아온다고
영원토록 변치말자
약속했었죠
그~러나 당신은
흐르는 강물처럼
다시 오지를
않았죠
나만 혼자 강가에서
생각합니다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 혼자
강가에서
흘러가는
물결을 봅니다
지난일들을 그리며
그리며
나 혼자
강가~에~서
흘러가는
물결을 봅~니~다
지난일들을 그~리~며
그리며
흘러가는 강물결을
바라봅니다
나뭇잎하나
살며시 띄워봅니다
물결따라 정처없이
흘러갑니다
이제는 다시
볼수도 없을겁니다
흘러가는 강물결을
바라봅니다
나뭇잎하나
살며시 띄워봅니다
4) 달구지
해밝은 길을 삐거덕 삐거덕 달구지가 흔들려 가네
털거덕 털거덕 삐거덕 삐거덕 흔들 흔들 흔들려 가네
주름진 얼굴 무슨생각 뻐끔 뻐끔 뻐끔 담뱃대 물고
털거덕 털거덕 삐거덕 삐거덕 흔들 흔들 흔들려 가네
이길을 곧장 가면 꼬불 꼬불 고갯길
그마을에 복스러운 며느리감이 있다던데
해밝은 길을 삐거덕 삐거덕 달구지가 흔들려 가네
털거덕 털거덕 삐거덕 삐거덕 흔들 흔들 흔들려 가네
흔들 ~~ 흔들려가네
주름진 얼굴 첫손자를 둥개 둥개 둥개 안아 보고파
털거덕 털거덕 삐거덕 삐거덕 흔들 흔들 흔들려 가네
저고개 넘어서면 조줄 조줄 냇마을
이러다간 돌아올땐 어둑어둑 저물겠는걸
해밝은 길을 삐거덕 삐거덕 달구지가 흔들려 가네
털거덕 털거덕 삐거덕 삐거덕 흔들 흔들 흔들려 가네
흔들 ~~ 흔들려 가네.~~~~~.
4. 아티스트 정종숙 노래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