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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

'서울대 음대 출신 뮤지션' 여진 [프로필/스토리] - 그리움만 쌓이네(커버: 노영심), 꿈을 꾼 후에, 사랑에게 [노래/가사/멜로디악보] 외 노래 모음 (프로필)본명남궁은영출생1958년 1월 1일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출생학력이화여자고등학교 (졸업)서울대학교 (성악과 / 학사)악기보컬, 피아노직업가수, 작사가, 작곡가, 前 음악교사, 前 대학교수데뷔1979년, '여진의 노래모음 제1집'​'여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학과 재학 중 1978년 문화방송 라디오 창작 가요제에 입상하였고, 1979년 제1집 발표 이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여자중학교에서 음악 교사 및 가수로서 간간히 활동하다가 1995년 교편을 접고, 2009년 제6집 음반을 출시하며 가수로 복귀하였습니다​그녀의 대표곡 '그리움만 쌓이네'라는 노래는 현재까지도 다양한 연령층에 애창곡으로 불리고 있으며, 직접 작사 및 작곡한 노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이 후, 가수 겸 피아니스트 노영심, 가수 .. 더보기
[모내기 단상] 어린 모가 황금 벼가 되기까지 / 조정희 - 참새와 허수아비, 송창식 - 참새의 하루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너무 외지지 않는 도시의 외곽입니다. 우리 동네에는 신축아파트와 상가도 있지만 드문드문 논과 밭도 있죠. 아주 어릴 때를 제외하고 한평생을 도심에서만 살아온 저에게는 이 같은 풍경들이 조금은 생경하게 느껴집니다. 최근에는 논에 물을 대고 모판을 논 한쪽면을 따라 쭉 나열하여 이앙기가 쉽게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었거나 조금 빠른 곳은 모내기를 끝낸 곳도 어렵잖게 보입니다. 이런 곳은 가을에 추석 햅쌀을 출하할 수 있겠죠?  그런데 모판의 모를 이앙기로 쭉 심어놓은 어린 모를 보면 "이게 잘 자라 가을에 황금 벼가 될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작은 바람에도 휘청이고 겨우 몇센티 정도의 논물에도 잠겨버릴 듯 위태위태한 모습들을 보면 이런 의구심이 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더보기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 단상] 산울림 - 노모(老母), 청춘(靑春) / 정수라 - 아버지의 의자 / 주경숙 - 아버지의 꽃 흔히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하는데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이 줄줄이 포진되어 있으니 그렇게 불릴만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은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기념일일 겁니다. 조금 더 그 범위를 좁혀서 앞으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 어린이 보다는 상조가입을 고민할 정도로 살아갈 날이 그리 오래 남지 않은 아버지, 어머니에 관한 담론을 펼쳐 볼까 합니다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어릴 때 이 질문이 던져지면 괜히 눈치를 보며 저는 매우 현실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습니다. 즉, 아버지 앞에서는 "아빠!"라고 했고 엄마 앞에서는 "엄마!"라고 했습니다. 두분 앞에서는 당연히 중립기어를 박으며 묵비권을 행사했죠. 그렇게 오손도손, 옹기종기 작은 행복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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