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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 아티스트/사

'사랑 더하기' 수와진(안상수, 안상진) [프로필/스토리] - 파초, 영원히 내게, 새벽 아침, 하늘같은 사랑 [노래/가사/멜로디악보] 외 노래 모음

 

 


(프로필)

멤버
안상수(형), 안상진(동생)
장르
대중음악 / CCM
데뷔
1987년 정규 1집 '새벽 아침'
 

'수와진'은 부산 출신의 대한민국의 남성 2인조 음악 그룹으로, 안상수(형), 안상진(동생) 일란성 쌍둥이 형제로 구성되었습니다. 같은 모교 부산경남상고 2학년 시절인, 1979년 7월 여름 방학 때부터 부산직할시에서 언더그라운드의 자선 공연의 어쿠스틱 통기타 팝 발라드 음악 듀오 등으로 활동하였습니다.

 

1981년 2월에 고교를 졸업하고, 이듬해 1982년에는 군대를 입대하여, 이후 1985년에 군대 복무까지 모두 마친 후, 1986년 명동성당에서의 심장병 어린이, 불우이웃돕기 공연을 시작으로 'KBS 신인 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1987년 '새벽 아침'으로 데뷔하여 그 해 KBS 가요대상 신인상과 MBC 아름다운 노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표곡으로는 '나그네사랑', '새벽아침', '내님', '파초', '바람부는 거리', '이별이란', '영원히 내게', '친구에게', '사랑해야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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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아티스트 수와진 스토리

2. 음반 및 앨범 정보

3. 대표곡 감상 / 가사 / 멜로디악보

4. 아티스트 수와진 노래 모음


1. 아티스트 수와진 스토리

 

'수와진'은 1962년 11월 10일 생인 일란성 쌍둥이 형제로 구성된 남성보컬듀오입니다. 이름이 형은 안상수, 동생은 안상진인 까닭에 '수와진'이라는 팀명을 붙였습니다. 1987년 데뷔 때부터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 공연 등을 명동에서 펼쳐 선행의 아이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의 사이먼 앤 가펑클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수와진과 사이먼 앤 가펑클의 행보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형제는 1962년 11월 10일. 부산에서 3분 차이로 태어났고 이들 아래에 두 남매가 더 있어 총 4남매입니다.

학교 선생님이셨던 아버지는 가정이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았음에도 항상 남들에게 베풀기를 좋아했는데 막내 여동생이 어렸을 때 심장병을 앓아 세상을 떠나자 그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쇼크사하였습니다. 그렇게 되자 어머니는 항상 형제간에 붙어 있으라고 쌍둥이를 군대까지 동반입대시켰고 둘은 문선대(문화선전대)에서 복무했습니다.

그러다 문선대 시절 기획자의 눈에 들어 앨범을 내고 데뷔하게 되는데, 그게 1987년 4월 발매된 '새벽아침'이었습니다. 음반 발매 직전인 1987년 2월에는 '방송 60주년 기념 KBS 신인가수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듬해인 1988년에는 2집 '파초'를 내면서 다시 한번 크게 히트했습니다.

 


이렇게 히트를 하는 와중에도, 매일 명동거리에 공연장을 차리고 심장병 환우를 위한 모금운동을 했는데, 이는 여동생이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나서 더욱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진 듯 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들의 도움으로 심장병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완쾌한 아이들이 1000여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이들의 방식은 일단 수술을 먼저 하고 난 뒤 공연으로 모금해 수술비를 지급하는 방식이었고 그래서 빚이 많이 쌓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정말 모범적인 가수생활을 영위하던 이들에게 시련이 찾아왔는데, 1989년 1월 1일 밤, 동생 안상진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강 둔치를 산책하다가 4~5명의 괴한들에게 습격당했습니다. 이후 세차례의 뇌수술에 폐종양 수술까지 받아서 현재는 폐의 10%를 절제한 상태라 예전처럼 노래를 부를 수도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2012년 7월 11일 안상진은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이 사건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당시 경찰은 안상진의 지갑에 돈이 없어지자 강도들의 소행으로 봤으나, 1년 뒤 연예인들이 일하는 야간업소 주변 폭력배들이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검찰은 폭력배 20여명을 잡아들이고 집중 수사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안상진을 포함한 많은 연예인들이 이들로부터 수많은 폭력과 협박에 시달렸던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습니다. 범인은 잡혔지만 안상진은 수년 동안 고통스러운 수술과 치료를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고 게다가 뇌동맥류까지 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후 형 안상수는 아예 수와진 활동을 중단한 뒤 1995년 3월 솔로앨범을 냈고 그 앨범 타이틀곡이 '영원히 내게'로 꽤나 히트치면서 1996년 초창기까지 상위권에 랭크되었고 8개월 가량 순위권에 올랐습니다. 이 곡으로 그는 1995년 KBS 올해의 가수상과 1995년 MBC 10대가수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앨범 발매 전 기사들을 살펴보면 동생 안상진은 뒤에서 돕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지만 그 의지와는 반대로 방황을 거듭하였으며, 이에 형 안상수는 동생을 보며 얼른 재기해야 되는데 저렇게 방황하고 있으니 속이 터졌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후 형제는 서로의 갈등을 봉합하고 2008년 정규 5집 '다섯번째 이야기'를 발표했고 그 타이틀곡은 '사랑해야 해'였습니다.

형 안상수는 아직도 심장병 수술비 모금 행사를 진행 중이고 현재는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광양 매화축제장 등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하고 있습니다.

 


동생 안상진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서 라이브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백석대학교에서 신학 학위를 취득하고 전도사로 활동 중입니다.

또한 수와진은 봉사에 관심이 많은 여러 지인들과 (사)수와진 사랑더하기 법인을 만들어 전국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거리모금과 행사에 앞장서 그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모금액과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2. 음반 및 앨범 정보

구분 발표시기 앨범명 비고
정규 1987년 4월 1집 수와진 데뷔곡 '새벽 아침'이 실려있는 앨범
1988년 3월 2집 수와진 Vol.2 '파초' 등이 실려있는 앨범
1989년 3집 수와진 바람부는 거리
1991년 4집 수와진 이별이란
안상수 솔로 1995년 5월 1집 영원히 내게  
1997년 8월 2집 친구에게  
정규 2008년 5집 다섯 번째 이야기 베스트앨범

3. 대표곡 감상 / 가사 / 멜로디악보

 

1) 파초

 

불꽃처럼 살아야 해 오늘도 어제처럼
저 들판의 풀잎처럼 우리 쓰러지지 말아야 해
모르는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행여나 돌아서서 우리 미워하지 말아야 해
하늘이 내 이름을 부르는 그 날까지
순하고 아름답게 오늘을 살아야 해
정열과 욕망 속에 지쳐버린 나그네야
하늘을 (하늘을) 마시는 (마시는) 파초의 꿈을 아오
가슴으로 노래하는 파초의 뜻을 아오
(간주)
모르는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행여나 돌아서서 우리 미워하지 말아야 해
하늘이 내 이름을 부르는 그 날까지
순하고 아름답게 오늘 일을 살아야 해
정열과 욕망 속에 지쳐버린 나그네야
하늘을 (하늘을) 마시는 (마시는) 파초의 꿈을 아오
가슴으로 노래하는 파초의 뜻을 아오
가슴으로 노래하는 파초의 뜻을 아오

 


2) 영원히 내게

 

이 넓은 세상에 날 위한 건 너 하나였어
밤새워 그렇게도
눈물 흘렸지 어려움 속에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채 헤매이다가
나 또한 볼 수 없는 거릴 걸었어
어딘지 모를
지금 내게 무엇도 필요치 않아
나를 대신 하던 너였어
이제 너를 나 없는 어둠 속에서
슬프게 할 순 없어
다시 와 내게로 널 위한 건
세상에 나만이 알아
나에게 돌아와 이젠 내게 있어 줘
영원히 내게
지금 내게 무엇도 필요치 않아
나를 대신 하던 너였어
이제 나를 나 없는 어둠 속에서
슬프게 할순 없어
다시 와 내게로 널 위한건
세상에 나만이 알아
나에게 돌아와 이젠 내게 있어 줘
영원히 내게
나에게 돌아와 이젠 내게 있어 줘
영원히 내게

 


3) 새벽 아침

 

나는 나는 풀꽃이 되어
대지 위에 자라고
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
나의 모습을 적신다
우리들이 만나는 날은
안개가 낀 이른 새벽 아침
너의 이슬이 나를 적실 때
나는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나는 나는 풀꽃이 되어
대지 위에 자라고
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
나의 모습을 적신다
나는 나는 갈대가 되어
너를 기다리고
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
나의 모습을 찾는다
우리들이 만나는 날은
안개가 낀 이른 새벽 아침
너의 이슬이 나를 적실 때
나는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나는 나는 갈대가 되어
너를 기다리고
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
나의 모습을 찾는다

 


4) 하늘같은 사랑

 

아무런 말도 하지마

다알고 있어 너의 눈물이

참아왔던 그리움이라는걸

미안하단 그 말은 이제 필요없어

함께 할 수 있는 걸로 우리는

다 괜찬을거야

아픔은 끝이 났으니

우리 해어짐도 너를 사랑하기에

나의 모든걸 버렸지만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커져가는 사랑이 있어

이제는 함께해 너와나 하늘같은 사랑

슬픈듣한 그표정 이젠 짖지마라

해여지는 두려움도 이제는

다괜찮을거야 아픔은 끝이 났으니

우리 해여짐도

너를 사랑하게이 나의 모든걸 버렸지만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커져가는 사랑이 있어

이제는 함깨해 너와나

너를 사랑하게에 나의 모든걸 버렸지만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커져가는 사랑이 있어

이제야 내게로 사랑할 널 지켜줄거야

~널지켜줄거야~


4. 아티스트 수와진 노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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