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프로필)
결성
|
1983년 10월
|
|
활동기간
|
1985년 ~ 1987년
|
|
1995년
|
||
2012년 ~ 2013년
|
||
장르
|
포크 록, 록
|
|
멤버
|
해체 직전
|
전인권 (보컬)
최성원 (베이스) 주찬권 (드럼) |
전 멤버
|
최구희 (기타)
조덕환 (기타) 손진태 (기타) 허성욱 (키보드) |
(전인권 프로필)
출생
|
1954년 9월 30일
|
서울특별시 종로구
|
|
국적
|
대한민국 |
학력
|
서울 재동국민학교 (졸업)
명지중학교 (졸업) 명지고등학교 (중퇴) |
데뷔
|
1978년 따로 또 같이 1집 '따로 또 같이'
|
(목차)
1. 아티스트 들국화 스토리
2. 아티스트 전인권 스토리
3. 대표 음반
4. 대표곡 감상 / 가사 / 멜로디악보
5. 아티스트 들국화(전인권) 노래 모음
1. 아티스트 들국화 스토리
들국화(Deulgukhwa)는 보컬 전인권, 베이스 최성원, 키보드 허성욱, 기타 조덕환, 드럼 주찬권이 1985년 결성하여 대한민국에서 활동한 대중음악 그룹입니다. 8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록 그룹으로 손꼽힙니다.
1985년 9월 '그것만이 내세상', '행진'을 비롯하여 앨범 전곡이 히트한 전설적인 첫 번째 앨범을 발표했으나, 2집의 실패 후 구성원들 간의 음악적 견해 차이로 해체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음악은 이후 대중음악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으며, 2001년에는 후배 가수들이 헌정 앨범을 제작했습니다.
1980년대 군사정권 아래 발라드나 트로트가 주도하던 주류 대중음악계에 대해 반항적인 가사와 전인권의 절규하는 듯한 보컬을 앞세운 한국적 록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이들의 음악은 당시 주 대중음악 유통 경로인 방송이 아닌 앨범과 라이브 공연을 통해 엄청난 반향을 얻으며, 한국 최초로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1983년 10월에 보컬 전인권, 피아노 허성욱, 베이스 최성원이 모여 밴드를 결성했는데 밴드 이름 '들국화'는 밴드 이름을 고민하던 중 허성욱이 씹고 있던 껌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후 수많은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젊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1985년 기타 최구희와 손진태, 드럼의 주찬권이 합류하였고 이후 결성 5년 만인 1987년 해체를 선언하다가 1995년 새 멤버와 재결성하였습니다.
1997년 밴드에서 건반악기를 담당했던 허성욱이 캐나다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이 일을 계기로 활동을 재개하였고 이후 개인 사정으로 인해 2000년에 다시 해체되었다가 2012년에 또다시 결성했습니다.
2013년 10월 20일에 드러머 주찬권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새 앨범 준비가 중단되었지만 2013년 12월 6일에 주찬권의 유작앨범이 된 '들국화'를 발매하였습니. 그리고 다시 해체설에 쉽싸이나 멤버인 전인권은 전인권밴드로 활동할 예정이며 최성원과 절실하면 다시 만날 것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활동 상황이 불투명하며 전인권은 2014년 8월 20일 전인권밴드로 컴백을 앞둔때 가진 기자회견에서 향후 재결성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 아티스트 전인권 스토리
'전인권'은 대한민국 포크 록 밴드 들국화의 리더 및 보컬리스트입니다.
그는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에서 함경도 북청 출신의 부친 전호준과 모친 고옥순의 3남 중 막내로 출생했고 부모님은 인사동에서 인쇄소를 운영한 덕에 비교적 넉넉한 집안에서 성장했습니다.
1979년 모던 포크 팝 보컬 음악 그룹 '따로 또 같이'의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하지만 음반은 전인권의 성향과 맞지 않아 그는 "마스터 테이프를 없애려고 녹음실에 몰래 찾아가 불을 지를까도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후 그는 같은 해 개인 음반을 발표하여 솔로 가수로 두 번째 데뷔를 하였습니다.
1985년에 최성원, 허성욱, 조덕환, 주찬권 등과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포크 록 밴드 '들국화'의 보컬리스트가 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1987년 10월 30일 들국화 멤버 4명과 김현식, 사랑과 평화 멤버 이철호와 함께 대마초를 흡입하다 구속되었습니다. 1988년에는 영국 가수 앨 스튜어트(Al Stewart)의 'The palace of Versailles'라는 곡을 번안한 `사랑한 후에`라는 곡이 수록된 음반으로 솔로 가수 활동을 재개하였고 이후 1989년부터는 자신의 밴드 '가야'를 이끌고 음악 활동을 하였습니다.
1991년 9월 14일 다시 인기듀엣 해바라기의 멤버 이광준과 이근수 공연기획자 정수영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으나 보석으로 출소하였습니다. 그러나 6년 뒤 1997년 5월 16일에는 대마초와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되었고 2년뒤 1999년 5월 26일에는 히로뽕을 상습 투약혐의로 다시 구속되었습니다. 1990년대 마약으로 4차례 구속과 수감을 반복하면서 11년 가까이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2003년, 12년만에 정규 3집 '다시 이제부터'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하였습니다. 이 시기 TV 출연을 거의 하지 않았던 이전과 달리 시트콤,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 여러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하면서 다시 재기에 성공, 2004년 정규 4집 '전인권과 안 싸우는 사람들'의 타이틀 곡 '걱정말아요 그대'로 활동했습니다.
2002년 영화 '몽중인', 2004년 영화 '안녕! UFO' 등 영화에도 출연한 바 있있었고 2005년에는 수필집 '걱정 말아요 그대' (청년사)를 썼습니다.
2007년 8월 약 1년 동안 필로폰과 대마초를 여러 차례 투약하고 흡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그는 2007년 12월 7일 마약복용혐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징역 1년형과 추징금 약 54만 원을 선고받았으나 항소하였고 2008년 3월 14일 항소심 공판에서도 원심과 같이 징역 1년형과 추징금 약 54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2008년 9월 6일에 만기 출감하며 '10개월간 독방 생활하면서 40여곡을 작곡했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2009년 3월 14일에는 매스컴에서 자신의 공연을 예고한즉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출소 후 첫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었으나 노무현 前 대통령의 영결식 때문에 취소되고 같은 해 6월 14일, 노무현 前 대통령의 추모 콘서트에 참석하였습니다.
2012년, 전인권은 '들국화 밴드' 활동을 재개했지만 오랜 기간 애환을 함께 나눈 드러머 주찬권이 2013년 10월 세상을 떠나면서 큰 충격으로 팀을 해체하였습니다. 그는 한때 들국화 밴드 활동을 재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전인권 밴드로 2014년 8월 20일에 컴백하면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들국화의 재결합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유의 거칠고 허스키한 음색과 포효하는 듯한 창법으로 유명한데 밴드음악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작곡법과 기존곡들을 재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는 현재 마약은 물론 담배와 음주도 완전히 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2012년 인터뷰에서 술을 끊지 못하면 마약도 못 끊는다는 생각으로 금주를 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3. 대표 음반
1) 들국화
구분 | 발표연도 | 앨범 |
정규 | 1985년 | 행진 |
1986년 | 너랑 나랑 | |
1995년 | 우리 | |
2013년 12월 6일 | 들국화 | |
라이브 | 1986년 4월 25일 | Live Concert |
컴필레이션 | 1987년 | 1979-1987 추억 들국화 |
1989년 | 들국화 베스트 12 | |
1995년 9월 | 들국화 Best | |
트리뷰트 | 2001년 | A Tribute To 들국화 |
2011년 | 2011 들국화 리메이크 |
2) 전인권
구분 | 발표연도 | 앨범 |
정규 | 1988년 | 1집 전인권 |
1991년 | 2집 지금까지 또 이제부터 | |
2003년 | 3집 다시 이제부터 | |
2004년 | 4집 전인권과 안 싸우는 사람들 | |
따로 또 같이 | 1979년 | 1집 맴도는 얼굴 |
전인권 밴드 | 2014년 | 2막 1장 |
2015년 | 전인권 밴드 겨울이야기 | |
라이브 | 1993년 | 전인권 라이브 15년 동안 |
4. 대표곡 감상 / 가사 / 멜로디악보
1) 축복합니다
오늘 이렇게 우리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당신의 앞길을 축복합니다
그동안 지나온 수많은 일들이
하나둘 눈앞을 스쳐가는데
때로는 기쁨에 때로는 슬픔에
울음과 웃음으로 지나온 날들
이제는 모두가 지나버린 일들
우리에겐 앞으로의 밝은 날들뿐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때에는
웃으며 서로 다시 만날수 있도록
우리 함께 다짐하며 오늘의 영광을
당신께 이 노래로 드립니다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때에는
웃으며 서로 다시 만날수 있도록
우리 함께 다짐하며 오늘의 영광을
당신께 이 노래로 드립니다
2) 사랑한 후에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가면
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없이
집으로 하나둘씩 돌아가는데
나는 왜
여기 서있나
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
밤이
내 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제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에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 수 없어
나는 왜
여기 서있나
오늘 밤엔 수많은 별이
기억들이
내 앞에 춤을 추는데
어디서 왔는지
내 머리 위로
작은 새 한 마리 날아가네
어느새 밝아 온 새벽 하늘이
다른 하루를 재촉하는데
종소리는 맑게 퍼지고
저 불빛을 누굴 위한 걸까
새벽이
내 앞에 다시 설레이는데
3) 행진
나의 과거는 어두웠지만
나의 과거는 힘이 들었지만
그러나 나의 과거를 사랑할 수 있다면
내가 추억의 그림을 그릴수만 있다면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나의 미래는 항상 밝을수는 없겠지
나의 미래는 때로는 힘이 들겠지
그러나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며
눈이 내리면 두 팔을 벌릴꺼야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난 노래 할꺼야 매일 그대와
아침이 밝아올때 까지
4) 제발
제발 그만 해둬
나는 너의 인형은 아니잖니
너도 알잖니
다시 생각해봐
눈을 들어
내얼굴을 다시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진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 뿐이야
제발 숨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 열어 사랑을 해줘
제발 그만해둬
새장속의 새는 너무 지쳤어 너두 알잖어
다시 생각해봐
처음만난 그 거리를 걸어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진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뿐이야
제발 숨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열어 사랑을 해줘
5) 걱정 말아요 그대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버렸죠
그대 슬픈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노래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노래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노래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노래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6)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기나긴 하루 지나고 대지 위에 어둠이
오늘의 끝남을 말해 주는데
오늘의 공허를 메우지 못해 또 내일로 미뤄야겠네
꿈속의 내 영혼 쉬어갈 내 사랑 찾아서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내 몸 쉬어가며
사랑하는 연인을 꿈속에 만날까
육신의 피로함은 풀리겠지만
내 영혼의 고난은 메워질까
꿈속의 내영혼 쉬어갈 내 사랑 사랑 찾아서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내 몸 내 몸 쉬어가며
내 사랑하는 연인을 꿈속에 만날까
7) 내가 찾는 아이
내가 찿는 아이 흔히 볼수 없지
넓은 세상 볼줄알고
작은 풀잎 사랑하는
워흔히없지예볼수없지
내가 찿는 아이 흔히 볼수 없지
내일 일은 잘 모르고 오늘만을 사랑하는
워흔히없지예볼수없지
내 마음이 맑은 때나 얼핏 꿈에 볼수있는
워흔히없지예볼수없지
내가 찿는 아이 흔히 볼수 없지
미운 사람 손을 잡고 사랑 노래 불러 주는
워흔히없지예볼수없지
내가 찿는 아이 흔히 볼수 없지
빈 주어니 걱정되도 사랑으로 채워주는
워흔히없지예볼수없지
내가 찿는 아이 매일 볼수 있지
인권이형 성원이형창원이형훈이형진태도
워볼수있지예볼수있지
워모두다지예모두다지
8) 사노라면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날도 날이 새면 해가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작은 방에 새우잠을 잔데도
고운 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오손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한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좍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한숨일랑 쉬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5. 아티스트 들국화(전인권) 노래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