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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 아티스트/다

'음원 깡패' 다비치(DAVICHI / 이해리, 강민경) [프로필/스토리] - 시간아 멈춰라, 나의 오랜 연인에게, 너 없는 시간들,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거북이,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남자도 우나요 [노래/가사/멜로디악보] 외 노래 모음

 

 


(프로필)

데뷔
2008년 2월 22일
데뷔 음반
정규 1집 Amaranth
장르
발라드
리더
이혜리
팬덤
다비치코드
 
이름 소개 사진
이혜리 생년월일: 1985년 2월 14일(39세)
출생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학력: 경희대학교 모던클래식학과 학사
활동기간: 2008년 2월 22일~
강민경 생년월일: 1990년 8월 3일(33세)
출생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학력: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재학)
활동기간: 2008년 2월 22일~

 

 

다비치(Davichi)는 대한민국의 여성 듀오 보컬 걸 그룹으로 2008년 1집 'Amaranth'로 데뷔하였습니다.

 

2018년 7월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를 발표한 이후 약 10개월 만인 2019년 5월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으로 완전체로 컴백하였고 약 7개월 후에 2019년 12월 '나의 오랜 연인에게'로 컴백하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차트 올킬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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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아티스트 다비치 스토리

2. 음반 및 앨범 정보

3. 대표곡 감상 / 가사 / 멜로디악보

4. 아티스트 다비치 노래 모음


1. 아티스트 다비치 스토리

 

'다비치(DAVICHI)'는 2008년 2월 22일에 데뷔한 2인조 여성 발라드 보컬 듀오입니다.

 


아이돌 가수의 대홍수 시대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성 보컬 듀오이며 음원강자 중 한 팀입니다. 음원 면에서 전성기였던 2013년에는 한 해에만 무려 5개나 되는 곡을 멜론 연간차트에 집어 넣기도 하였으며, 데뷔 이후 정말 많은 음원을 발매했음에도, 거의 모든 타이틀곡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음원 연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강력한 음원파워를 가진 그룹입니다.

데뷔 후 만 16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년 복수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활동중단 등의 암흑기가 전혀 없고, 멤버교체나 불화설도 없습니다. 연차가 오르며 방송출연은 줄었지만 행사와 콘서트를 통해 쉬지 않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강민경의 유튜브와 버블 등으로 팬들과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습니다.

 


다비치의 초기안은 지금과 같은 이해리와 강민경의 듀엣이었지만 이후 회사 방침이 변해서 강민경은 뒤에 데뷔할 티아라 멤버로 돌려지고 이해리는 결국 데뷔를 못한 누군가와 보컬 듀오가 될 뻔 했다고 합니다. 강민경 말로는 데뷔 전 본인이 이해리의 실력과 비교 했을 때 많이 부족하여 같은 팀이 못될 뻔 했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선택지를 이해리, 강민경 둘 다 내켜하지 않은 것과 더불어 강민경이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기엔 춤 솜씨가 몸치에 가까운 관계로 그 계획은 반려되고 다비치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하는 뒷얘기가 있습니다.

다비치 멤버는 이해리와 강민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해리는 85년생, 강민경은 90년생으로 5살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둘이 재밌게 잘 지내고 서로를 절친으로 꼽기도 했으며 서로 365일 중에 360일 정도는 붙어있는 사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에 2~3번 만난 적도 많고, 해외여행 같은 경우도 같이 다닌다고 하며 이해리의 결혼 후에도 둘 사이는 그대로 유지되어, 해외여행을 이해리의 남편까지 셋이 같이 다닐 정도로 팀웍이 좋습니다.

본인들이 이렇게 오래 그룹 활동을 둘이서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서로 음악적 취향과 성격이 잘 맞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강아지랑 가구 등을 좋아하는 성격도 비슷하고 서로의 생활에 깊숙하게 관여한다고 합니다.

둘의 사이를 요약하면 아무 생각이 없어서 말실수가 잦은 언니 이해리와 그런 언니를 갖고 노는 영악한 동생 강민경.

두 멤버 모두 개인 활동에 집중하기 보다는 다비치 앨범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데 연기나 뮤지컬과 같은 활동보다는 '가수' 활동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합니다.

 


정규 1집 'Amaranth'에서 이효리와 이미연 주연의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와 함께 타이틀곡 '미워도 사랑하니까'로 데뷔해 KBS2 뮤직뱅크 1위후보까지 올랐습니다. 후에 후속곡 '슬픈 다짐'과 그 곡의 리믹스 버전으로 첫 1위를 차지하고 정규 1.5집 타이틀곡인 '사랑과 전쟁'으로 대박가수 반열에 올라섰죠.

이해리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고음으로는 손꼽히는 여성 보컬인데 음색은 청량하며, 기교 면에서도 톱 수준이고, 성량 또한 풍부합니다. 무엇보다 음정이 가히 기계 수준으로, 실수없이 안정적으로 부르는 면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입니다. 강민경은 중저음에서의 감정 전달에 강점을 지니는 가수로 데뷔초에는 보이시한 음색이었으나 이해리의 영향과 보컬 트레이닝 등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음색이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이 부드러우면서도 살짝 보이시하고 살짝 허스키한 듯한 음색이 상당한 매력이죠. 성량과 고음은 데뷔 초보다 많이 늘었으며, 스타일상 노래 부를 때 기교는 많이 부리지 않는 편입니다.

 

데뷔 초에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뛰어난 감정전달 능력에 강점이 있는 강민경이 곡의 저음 파트를 부르고, 폭발적이면서도 안정적인 고음을 자랑하는 이해리가 곡의 클라이막스 부분을 담당을 주로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곡의 비중은 7:3 정도로 이해리가 높은 편이었으며 데뷔 초반에 발매한 타이틀 곡 후렴의 경우 이해리가 많이 맡았지만, 연차가 쌓인 뒤 발매한 곡들은 고른 파트 분배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속사 이적 후에 나온 노래의 파트는 고음 저음 가리지 않고 두 멤버가 5:5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처럼 파트 분배가 고르게 된 뒤 나온 노래들은 1절 후렴을 멤버 두 명이 나눠 부른 뒤, 2절 후렴에서는 두 멤버의 파트를 바꿔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멤버 두 명 모두 뛰어난 보컬 실력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합을 맞춰온 시간이 길다 보니 레코딩 때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화음 넣는 것에 도가 텄습니다. 무대뿐만 아니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개인기로 화음 넣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앨범을 낼 때 본인들의 의견이 상당히 큰 듯한데요, MBK 재적 초반에는 아무래도 신인이다 보니 소속사의 입김이 상당히 큰 편이었으나 재계약 이후 본인들이 음악적인 부분에 관하여 소속사에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훨씬 더 늘어났고, CJ로 이적 후에는 거의 모든 부분이 자기들 관할로 넘어왔다고 봐도 좋은 수준이 되었습니다.

'Love Delight' 앨범 이후 음악 노선이 변화하였는데, 데뷔 초에도 발라드 그룹을 지향하긴 하였으나 '8282'의 성공 이후 댄스 가수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는데,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의 대성공과 함께 완전한 발라드 가수로 발돋움하였습니다. 타이틀 곡들로만 따져봤을 때 이전에는 리듬감 있고 격렬한 비트의 곡들을 많이 발매했다면, 이후에는 비교적 조용하고 잔잔한 노래를 발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 앨범뿐만 아니라 발매한 OST 곡들을 놓고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CJ로 이적한 이후 노래 가사의 경우 조금 더 잔잔해진 경향이 있고 이전엔 떠나가는 연인을 붙잡거나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한 격한 슬픔을 노래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소속사 이적 후 노래를 들어보면 혼자서 관계를 차분하게 정리하거나 하게 덤덤하게 과거 연인을 떠올리는 시점의 가사가 많습니다. 또한 이전 소속사에서 발매한 곡들을 보면 술, 담배, 심장 등과 같은 노골적인 사랑에 대한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소속사 이적 후에는 자연물적 비유가 훨씬 더 많아지고 시적 문체를 차용하는 가사의 비중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남자', '여자'와 같은 직접적인 성별보다는 '그'와 같은 인칭 대명사나 '그대', '사람', '사랑'같은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원래 가사 내에서 한국어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은 그룹이긴 했으나, 소속사 이적 이후 발매한 음반들을 들어보면 영어가 거의 흔적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없습니다. 신나는 곡은 상관이 없지만, 자칫 발라드에 영어가 들어가면 한국인 청자의 감정선을 깨버릴 수도 있기 때문인 듯합니다.

 

 

데뷔 초만큼 활동이 활발하지는 않지만, 음반 활동이 꾸준하기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멤버 솔로 앨범을 포함하여 한 해 동안 싱글 하나와 피지컬 앨범 하나 이상은 꼭 나오고, 또한 OST 작업이 꾸준히 많은 가수이기도 한데, 6개월 ~ 1년 텀으로 1곡 이상은 나옵니다. 지금까지 작업한 OST를 보았을때 드라마 메인급 커플의 테마곡을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흥행도 꽤 괜찮은 편이고 2013년엔 '모르시나요', 2014년엔 '괜찮아 사랑이야', 2016년에는 '이 사랑'을 멜론 연간차트에 집어넣기도 하였습니다.

 


한 곡 배출하기도 어려운 히트곡만 해도 수두룩한데,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이 사랑',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필두로 '미워도 사랑하니까', '사랑과 전쟁', '거북이' 등등 행사 세트리스트는 부족할 정도입니다. 전성기였던 이후에는 약간의 하락세가 있었으나, 2019년 '너못말이' 히트하면서 다시금 대세 가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2. 음반 및 앨범 정보

구분 발행연도 앨범명
정규 2008 Amaranth
2013 MYSTIC BALLAD Part 2
2018 &10
미니 2009 Davichi In Wonderland
2010 Innocence
2011 Love Delight
2014 6,7
2015 DAVICHI HUG
2016 50 X HALF
싱글 2013 여름날의 추억
2019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2024 너의 편이 돼 줄게

3. 대표곡 감상 / 가사 / 멜로디악보

 

1) 시간아 멈춰라

 

눈물이 나기 전에 그대로 멈춰라
이별이 오기 전에 그대로 멈춰라
그대가 떠날 수 없게
날 버리고 갈 수 없게
지금 이 순간부터 시간아 멈춰라
잘가란 말 어떻게 잘하란 거니
어떻게 널 웃으며 보내란 거니
그런거 나는 못해
못 들은 걸로 할래
아무말 말고 그대로 멈춰라
떠나려는 발걸음 바닥에 붙어라
이별을 말하려는 입술도 붙어라
그대가 떠날 수 없게
날 버리고 갈 수 없게
지금 이 순간부터 시간아 멈춰라
잘가란 말 어떻게 잘하란 거니
어떻게 널 웃으며 보내란 거니
그런 거 나는 못해
못 들은 걸로 할래
아무말 말고 그대로 멈춰라
화낸김에 헤어지잔 말도 했었고
웃는 낯에 침뱉기도 많이 했지만
니가 내게 한 것만큼 한 게 다잖아
이제와서 니가 나를 버릴 순 없어
말이라고 모두 다 말되는 거니
어떻게 넌 안녕을 말하는 거니
그런 말 이해 못해
안 들은 걸로 할래
떠나는 걸음 그대로 멈춰라

 


2) 나의 오랜 연인에게

 

까만 밤 빛이 없는 하루에 혼자 서있는 듯 어떤 말도 반갑지 않은 날에
그래 넌 항상 거기 있지 그게 난 너무 편했나 봐 좋았나 봐 자꾸 두려울 만큼
멀리 걷고 있는 사람들 속 너만 참 빛나 보여 그저 힘들던 하루가
날 아껴주는 네가 있어서 감사해
가끔씩 난 뒤 돌아보면 철없이 온 세상에 우리 둘밖에 없었던 지난날 그때 또 그립겠지만
처음 같은 설레임보다 서로를 따뜻하게 바라봐주는 지금 이대로의 모습이 소중해
이렇게 오랫동안 우리가 함께 웃게 될 줄 몰랐어 난 아마 너도 그렇지
때론 알 수 없는 불안함에 아픈 날도 있었어 버거운 다툼 속에서
어느새 훌쩍 커버린 마음 알잖아
가끔씩 난 뒤 돌아보면 철없이 온 세상에 우리 둘밖에 없었던 지난날 그때 또 그립겠지만
처음 같은 설레임보다 서로를 따뜻하게 바라봐주는 그런 사이가 행복일 테니까
사랑하니까 같은 꿈을 꾸게 돼 너라서 선명하지 않은 먼 길도 함께 갈게


 

3) 너 없는 시간들

 

마음이 툭 하고 끊어진 것 같아
한동안 멍하다 금세 너무 아파
우우우우 잘 지내
차가운 너의 그 한마디
머뭇대며 왜냐고 물어보려다
그만두기로 해
이제 와 뭐가 중요하겠니
이별의 이유 따위
달라지는 건 없을 텐데
가까스로 한동안 버티겠지
엉망으로 너 없는 시간들을
그러다 네 소식에
잘 지낸단 말에 무너지듯
못 견디게 보고 싶겠지 나는
그런가 봐 내 마음 한편에선
참 못난 생각만 해
적어도 나보단 더 아프길
나보다 늦게 잊길
나 때문에 잠 못 이루길
너 없이 가까스로 한동안 버티겠지
엉망으로 너 없는 시간들을
그러다 네 소식에
잘 지낸단 말에 무너지듯
못 견디게 그립고 못 견디게 밉겠지
어쩌면 나에게 미안해서
널 너무 사랑한 내가 안쓰러워서
잘 지내고 싶은데 네 말처럼
일분 일초가 엉망이야
이별이 다 그렇지
괜찮은 척 지내다
한순간 주저앉고 말아
우연히 보게 된 누군가와
웃는 네 사진에
못 견디게 그립고
또 못 견디게 밉겠지
어쩌면 나에게 미안해서
널 너무 사랑한 내가 안쓰러워서
잘 지내고 싶은데 네 말처럼
일분 일초가 엉망이야 너 없인


4)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떨리는 너의 입술을 난 난 처음 보았지
무슨 말 하려고 말 하려고 또 뜸만 들이는지
슬픈 예감은 다 맞는단 노래 가사처럼
설마 아니겠지 아닐꺼야 오 아니어야만 돼
벌써 넌 나를 떠나 니 마음마저 떠나 또 몸마저도 떠나는데
난 몰라 널 잡을 방법을 좀 누가 내게 말해줘요
오늘밤 그 말만은 말아요 왜 날 버리고 갔나요
나 마음이 아파 가슴이 아파 눈물 차올라요
아직은 안녕 우린 안돼요
넌 그 입을 더 열지마
안녕이라고 내게 말하지마
차가운 너의 한마디가 날 주저앉혔지
세상 무너질 듯 무너진 듯 오 눈물만 눈물만
지금 순간이 가면 이 순간이 지나면 영영 우린 이별인데
사랑해 죽도록 사랑한 날 날 버리지 말아줘요
오늘밤 그 말만은 말아요 왜 날 버리고 갔나요
나 마음이 아파 가슴이 아파 눈물 차올라요
아직은 안녕 우린 안돼요 넌 그 입을 더 열지마
안녕이라고 내게 말하지마
이별이 뭔지 나는 몰라요 그냥 서럽고 서러워
나 사연이 많아 추억이 많아 가슴 찢어져요
아직은 안녕 우린 안돼요 넌 그 입을 더 열지마
안녕이라고 내게 말하지마 안녕이라고 내게 말하지마


5) 거북이

 

거북아 그 속도론 멀리 못 도망가
게다가 그길은 더 멀고 험하잖아
상처가 아물고 다 나으면 떠나가
진심이야 그럼 그 때 보내 줄 테니까
숨지마 차라리 내 맘을 훔치지마
거짓말 느리고 느린 너의 걸음마
내 가슴 깊이 하는 말
내게로 와요
마음을 둘 곳도 없고 더 갈 곳도 없는
슬픈 거북이 한 마리
상처가 많아 너 혼자서
매일 외롭게 숨는 거니
너를 지킬 수 없고 더 사랑도 없는
내 가슴 아픈 이야기
조금 늦어도 좋아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하루만 더 지나면 괜찮아질거야
자꾸만 주문처럼 외우는 혼잣말
거북아 널 볼 때면 내 모습 같아
눈물 나 미친 듯이 계속 흘러나와
새싹이 나겠지 꽃이 보이겠지
내 눈물의 사랑은 씨앗을 꼭 품겠지
내 가슴 깊이 하는 말
내게로 와요
마음을 둘 곳도 없고 더 갈 곳도 없는
슬픈 거북이 한 마리
상처가 많아 너 혼자서
매일 외롭게 숨는 거니
너를 지킬 수 없고 더 사랑도 없는
내 가슴 아픈 이야기
조금 늦어도 좋아
한걸음한걸음 천천히
나보다 느린 네 발걸음에 맞춰 걸으며
더 이상 너 혼자 울지 않도록
you're always be my
always be my love
마음을 둘 곳도 없고 더 갈 곳도 없는
슬픈 거북이 한 마리(제발 날 떠나지마)
상처가 많아 너 혼자서
매일 외롭게 숨는 거니
너를 지킬 수 없고 더 사랑도 없는
내 가슴 아픈 이야기
조금 늦어도 좋아
한걸음 한 걸음 천천히

 


6)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아직 남았을까
못 잊을 이유가 남아 있을까
나만 왜 이렇게
바보같이 혼자 널 기다릴까 음
애꿎은 바람들은
말도 안 되는 네 말을 또 믿고 싶게 해
달라질 게 없는데 끝인 걸 아는데
생각이 나 그 모든 게
나 어쩌면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긴 밤을 지새도 아직 너를 많이 사랑한다고
이 아픈 시간이 어서 지나가기를
조금만 더 버텨볼게
네가 없는 하루가 버겁긴 하지만
보고 싶은 마음 꾹 참고
하루에 하나씩 잊어볼게 그래 볼게
매일 이런 다짐을 해 습관처럼
생각보다 길어진
그리움이 익숙해져 가는 날들에
제법 웃기도 하다 또 괜찮다가도
생각이 나 네 모든 게
나 어쩌면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긴 밤을 지새도 아직 너를 많이 사랑한다고
이 아픈 시간이 어서 지나가기를
조금만 더 버텨볼게
네가 없는 하루가 버겁긴 하지만
보고 싶은 마음 꾹 참고
하루에 하나씩 잊어볼게 그래 볼게
매일 이런 다짐을 해 습관처럼
괜찮은 척 비워낸 척해봐도
사실 많이 힘들어서
당장이라도 네게 가고 싶어
지금은 아니어도
끝내 내 손잡아 줘 oh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언젠가 한 번쯤 나를 떠올리다 그리워지면
언제든 돌아와 난 여기 있을 거야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너 없는 하루가 어렵긴 하지만
이 정도쯤은 꾹 참고
하루에 하나씩 기억할게 그래 볼게
사랑을 시작하던 그때처럼


7) 남자도 우나요

 

여자는 그래요 헤어졌다고
쉽게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해요
몸은 떨어져 볼 수 없다 해도
마음이 놓칠 못해요
여자는 약해요 독한 척해도
쉽게 추억을 잊고 살아가지 못해요
아직 그 사람 전화번호조차
지우지 못한 바보니까요
그 목소리 너무 듣고 싶어서
그 얼굴 보고 싶어서
눈이 붓도록 매일 펑펑 울어요
남자도 우나요
이별에 아파하긴 하나요
미칠 듯 그리워 속으로 흐느끼긴 하나요
나 혼자 아프고 나만 슬픈 것 같아
묻고 싶어요 그댄 괜찮은 가요
추억을 다 헤아릴 수 없어서
미련이 흘러 넘쳐서
아직 사랑이 남아 혼자 울어요
남자도 우나요
이별에 아파하긴 하나요
미칠 듯 그리워 속으로 흐느끼긴 하나요
나 혼자 아프고 나만 슬픈 것 같아
묻고 싶어요 그댄 괜찮은 가요
제일 잘 안다고 생각 했는데
내가 그대를 그대 마음을
제일 모르겠어요
날 사랑 했나요
정말 날 사랑하긴 했나요
마지막까지도 그대 입에서 듣지 못한 말
그땐 말 못했죠
정말 사랑 했어요 행복 했어요
그대 알고 있나요


8) 8282

 

만나지 말잔 내 말 연락도 말란 내 말
너 진짜 그대로 할거니 그게 아닌데
이대로 끝일까봐 널 영영 잃을까봐
점점 더 맘이 불안해져 너무 슬퍼져
정이 뭔지 밉다가도 그리워 너 없인 못살아
Give me a call baby babe 지금 바로 전화줘
Give me a call baby babe 매일 널 기다려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문자라도 남겨줘 Oh oh oh
날 울리지마 너
어디서 뭘 하길래 얼마나 바쁘길래
혹시 너 일부러 안받니 난 줄 알면서
벌써 날 잊은거니 마음을 접은거니
날 두고 니가 설마 설마 자꾸 눈물나
정이 뭔지 사랑보다 무서워 지우기 힘들어
Give me a call baby babe 지금 바로 전화줘
Give me a call baby babe 매일 널 기다려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문자라도 남겨줘 Oh oh oh
날 울리지마 너
Call me Tell me Hold me 아니라고
Call me Tell me Hold me 가면 안돼
Give me a call baby babe 다시 나를 찾아줘
Give me a call baby babe 할말이 있는걸
너를 사랑해 너무 사랑해
너를 향해 소리쳐 Oh oh oh
널 기다릴게 너
Call me Tell me Hold me 아니라고
Call me Tell me Hold me 돌아와줘

 


4. 아티스트 다비치 노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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