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세 프로필 )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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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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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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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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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 ||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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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덕초등학교 졸업 경신중학교 졸업 광성고등학교 졸업 명지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학사 명지대학교 대학원 정보산업처리학과 공학 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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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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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cm, 7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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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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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병장 만기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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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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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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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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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CBS 세븐틴 MC / 1983년 1집 <나는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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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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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라디오 DJ, 방송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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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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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문교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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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훈 프로필 )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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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3월 6일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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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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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4일 (향년 4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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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 |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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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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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작사가 |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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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골든디스크대상 작곡가상 (1987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명예의 전당 (2020년) |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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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고등학교 (졸업) |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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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
'이문세(李文世)'는 1959년 2월 24일(음력 1월 17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1978년 CBS '세븐틴'의 DJ를 맡으며 라디오 DJ로 먼저 데뷔하였습니다. 1981년 MBC TV 프로그램 '영 일레븐'의 MC로도 진출하였는데 데뷔 초에도 타고난 입담으로 늘 화제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이었습니다.
1970년대 한국 음악의 근간이었던 통기타 포크 팝 발라드 음악 분야에서 1980년대 정통 팝 발라드 음악계로 넘어오자, 1983년 발라드 가수로 정식 음악 활동을 시작하면서 가수 활동에도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1983년 '나는 행복한 사람'과 1984년에 2집 '파랑새'를 발표하였으나 중박수준의 흥행에 그쳤으나 그의 성공은 1985년 당시 은인과도 같은 작곡가 이영훈을 만나게 되면서인데 3집 `난 아직 모르잖아요`라는 곡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그 해 방송 순위 1위에 오르며 인기 가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때부터 이문세-이영훈 둘의 콤비 체제는 1980년대의 가요계에 팝 발라드 장르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목차)
1. 아티스트 이문세 스토리
2. 음반 및 앨범 정보
3. 대표곡 감상 / 가사 / 멜로디악보
4. 아티스트 이문세 노래 모음
1. 아티스트 이문세 스토리
'이문세'는 MC 겸 가수, 라디오 DJ입니다.
명지대 공대 재학 시절 대학밴드 동아리 '화이트 호스'로 음악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서 음악을 시작한 것이 생업이 되었다고 하는데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 밝힌 바에 의하면 전유성에 의해 픽업돼서 무대를 최초로 설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라이벌이 역시 전유성에 의해 뽑힌 주병진이었는데 결국 두 사람은 70년대 후반의 경쟁자에서 절친이 되어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오랜 기간 친분을 유지했습니다. 주병진이 90년대에 사업을 하겠다면서 연예계 잠정 은퇴를 한 후에는 다소 멀어진 듯 하지만요. 하지만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는 이문세, 주병진, 이성미, 신형원이 사적인 모임을 10년 넘게 했었을만큼 매우 절친했다고 합니다. 일밤에도 이문세 - 주병진 특집방송이 따로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말솜씨도 좋고 유머 감각과 예능감도 상당히 좋아 전성기 때엔 토크쇼 진행이나 예능 프로그램 (MBC의 영11 MC) 출연도 많았습니다. 애초에 공식적인 연예계 데뷔부터가 가수가 아닌 라디오와 TV 프로그램 진행자로 출발한 만큼 MC이자 방송인으로서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의 DJ(별밤지기)로 1985년 4월 8일부터 1996년 12월 2일까지 12년 동안 이 프로그램의 DJ로 있었고, '밤의 문교부장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인데 당시에는 문화와 교육을 함께 묶어 문교부라고 하였죠. 실제로 1995년, 교육부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이문세는 이후 '2시의 데이트 이문세입니다'를 거쳐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 등의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20년 넘게 활약했고, MBC 라디오 골든 마우스를 수상했습니다.
데뷔 이래 현재까지도 꾸준히 대한민국의 대중 음악을 대표하는 가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되며, 영혼의 단짝 이영훈과 함께 협업하며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 낸, 한국식 발라드를 대중에게 널리 알린 최초의 가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수많은 명곡을 자기 스타일로 잘 해석하는 가수이며, 자신의 강점인 중저음역대를 강조해서 음색이 쉽게 틀어지는 단점을 잘 커버하면서 김광석과 같이 표현력의 교과서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습니다. 또한 '안개꽃 추억으로'에서 3옥타브 레(D5)를 진성으로 낼 정도로 음역대 역시 꽤 넓고 호흡과 발성도 좋아 가수로서의 기본기는 꾸준히 호평받습니다.
그의 성공에는 작곡가 이영훈의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이영훈의 곡도 이문세의 보컬로 빛을 보게 되었음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특히 그의 보컬 내공이 쌓이면서 공연을 수행하는 능력이 탁월해졌고 뛰어난 음악적 직관력까지 갖춘 전형적인 대기만성형의 고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대중에게 직접 표현을 하는 가수로서 그 전달력 하나만으로도 대한민국 음악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위상을 지녔으며 현재 정태춘, 조용필 등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구세대 음악가처럼 아직도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이라 할만한 가수입니다.
총평으로는 세련된 발라드 창법을 내세우며 당시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구사했으며, 서태지와 아이들 등장 이후 가요계 격동기에도 구시대적인 음악에 집착하지 않고 K-POP의 트렌드를 열심히 따라가고 창법마저 세련되게 갈고 닦았던 가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나는 가수다에서 김연우가 '나와 같다면'을 불러서 높은 인기와 많은 관심을 받을 때, 2006년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이문세가 불렀던 '나와 같다면'도 덩달아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2. 음반 및 앨범 정보
발표연도 | 앨범 | 수록곡 / 기타 |
1980 | 가수 '김기록'의 앨범에 '가는 사람 갈지라도' / '바보스럽게' / '가까운 우리는' 수록 | |
1982 | 떠돌이 인생도 하늘은 있다 / 평범한 이야기 | |
1983 | 1집 | 나는 행복한 사람 / 오마니 / 파랑새 / 운수 좋은 날 |
1984 | 2집 | 신비한 세계 |
1985 | 3집 | 할말은 하지 못했죠 / 난 아직 모르잖아요 / 빗속에서 / 휘파람 / 소녀 / 그대와 영원히 |
1986 | 이문세의 넋두리 | 가는 사람 갈지라도 / 평범한 이야기 |
1987 | 4집 | 사랑이 지나가면 / 가을이 오면 / 깊은 밤을 날아서 / 그녀의 웃음소리뿐 |
1988 | 새벽 별 / 사랑의 꽃 | |
1988 | 5집 | 시를 위한 시 / 광화문 연가 /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 붉은 노을 |
1989 | 6집 | 그게 나였어 /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
1993 | 8집 | 오래된 사진처럼 / 종원에게 |
1995 | 9집 | 후회 / 나의 사랑이란것은 |
1996 | 10집 | 조조할인 / 난 괜찮아 / 겨울의 미소 |
1998 | 11집 | 내 마음속의 너를 / 솔로 예찬 |
1999 | 12집 | 애수 / 슬픈 사랑의 노래 |
2001 | 13집 | 내가 멀리 있는건 / 기억이란 사랑보다 |
2002 | 14집 | 빨간내복 / Song From The Snow / 내사랑,심수봉 |
2006 | OST |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 OST 알 수 없는 인생 / 모르나요 |
2008 | 싱글 | 이 겨울이 지나간다 |
2010 | OST |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욕망의 불꽃' OST 사랑은 늘 도망가 |
2014 | OST |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시절' OST 슬픔도 지나고 나면 / 참 좋은 시절 |
2015 | 15집 | 봄바람 |
2018 | 16집 | 비트윈 어스(Between Us) 나의 하루 / 희미해서 / 멀리 걸어가 / 겨울특집 This Christmas(featuring 한해) |
2019 | OST | JTBC 금토드라마 '눈이부시게' OST 옛사랑 / 가을이 가도 |
3. 대표곡 감상 / 가사 / 멜로디악보
1) 광화문 연가
이제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해갔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2) 깊은 밤을 날아서
우리들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 일들이
어쩌면 어린애들 놀이 같아
슬픈 동화 속에 구름 타고 멀리 날으는
작은 요정들의 슬픈 이야기처럼
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난 오직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바보 같은 꿈 꾸며
이룰 수 없는 저 꿈의 나라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어
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난 오직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밤하늘을 날아서
그대 잠든 모습 바라보다가 입 맞추고 날아오고파
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난 오직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밤하늘을 날아서
그대 잠든 모습 바라보다가 입 맞추고 날아가고파
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꿈빛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3) 사랑이 지나가면
그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몰라요
두근 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면
그대의 허탈한 모습속에
나 이젠 후회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면
그대의 허탈한 모습속에
나 이젠 후회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사랑이 지나가면
4)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와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하늘에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호숫가 물결
잔잔한 그대의 슬픈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지나온 날의 그리운
그대의 맑은 사랑이 향기로와요
노래 부르면 떠나온 날의 그 추억이
아직도 내 마음을 슬프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러운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5) 소녀
내곁에만 머물러요..
떠나면...안돼요..
그리움두고 머나먼길...
그대무지개를 찾아올 순 없어요..
노을진 창가에앉아
멀리떠가는 구름을 보며..
찾고싶은옛생각들 하늘에 그려요
불어오는 차가운바람속에
그대외로워울지만
나항상 그대곁에머물겠어요
떠나지않아요...
노을진 창가에앉아
멀리떠가는 구름을 보며..
찾고싶은옛생각들 하늘에 그려요
불어오는 차가운바람속에
그대외로워울지만
나항상 그대곁에머물겠어요
떠나지않아요
6) 붉은 노을
붉게 물든 노을 바라보면 슬픈 그대 얼굴 생각이나
고개 숙이네 눈물 흘러 아무 말 할 수가 없지만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그 세월 속에 잊어야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감아요 소리 없이 그 이름 불러요
아름다웠던 그대모습 다시 볼 수 없는 것 알아요
후회 없어 저 타는 노을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어디로 갔을까 사랑하던 슬픈 그대 얼굴 보고싶어
깊은 사랑 후회 없어 저 타는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그 세월 속에 잊어야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감아요 소리 없이 그 이름 불러요
아름다웠던 그대모습 다시 볼 수 없는 것 알아요
후회 없어 저 타는 노을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7) 옛사랑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빈 하늘밑 불빛들 켜져가면
옛사랑 그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모습 모두 거짓인가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내맘에 둘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대로
내버려두듯이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길 찾아가지
광화문거리 흰눈에 덮여가고
하얀눈 하늘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내맘에 둘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대로
내버려 두듯이
사랑이란게 지겨울때가 있지
내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넘쳐 눈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위에
옛사랑 그대모습 영원속에 있네
흰눈 나리면 들판을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눈에 덮여가고
하얀눈 하늘높이 자꾸올라가네
8) 난 아직 모르잖아요
세월이 흘러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아직 모르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그대가 떠나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알 수가 없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혼자 걷다가 어두운 밤이 오면
그대 생각나 울며 걸어요
그대가 보내준 새하얀 꽃잎도
나의 눈물에 시들어버려요
그대가 떠나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알 수가 없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혼자 걷다가 어두운 밤이 오면
그대 생각나 울며 걸어요
그대가 보내준 새하얀 꽃잎도
나의 눈물에 시들어버려요
그대가 떠나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알 수가 없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9) 굿바이
good bye 하며 말없이 떠나가버린 고운님의 모습이
날마다 아침 햇살속에 서있는 건
내마음속에 그리움인가요
눈물을 흘리며 전화를 걸지만 저 멀리 그대 음성
인사도 다른 어떤말도 못하고서
그대 먼저 끊기만 기다려요
어떤날은 잠에서 깨어난 졸리운 목소리로
지나간 날들 모두 잊은듯 내마음 슬프게만 하네
10) 시를 위한 시
바람이 불어 꽃이 떨어져도 그대 날위해 울지말아요
내가 눈감고 강물이 되면 그대의 꽃잎도 띄울께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께
이 생명 이제 저물어요 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진 구름과 언덕으로 나를 데려가줘요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께
4. 아티스트 이문세 노래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