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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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5월 2일 |
경기도 김포군 (現 경기도 김포시) | |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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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초등학교 (졸업) 김포여자중학교 (졸업) 배화여자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 학사) 국립장식미술학교 (석사) 파리제7대학교 (박사) |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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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화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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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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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개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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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조'는 가수, 서양화가, 교수입니다. 다소 특이한 이력을 가진 가수로 유명한데, 그녀는 1949년 5월 2일, 경기도 김포시 출생으로 김포초등학교, 김포여자중학교, 배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목차)
1. 아티스트 정미조 스토리
2. 음반 및 앨범 정보
3. 대표곡 감상 / 가사 / 멜로디악보
4. 아티스트 정미조 노래 모음
1. 아티스트 정미조 스토리
그녀는 이화여대 미술대학 졸업 직후인 1972년에 '개여울'이라는 곡으로 가수 데뷔를 했으며, '불꽃', '휘파람을 부세요', '그리운 생각' 등의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많은 유명세와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장희가 만든 '휘파람을 부세요'와 송창식이 만든 '불꽃' 등이 당시 군부독재 정권에 의해 잇달아 금지곡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미술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해 1979년에 돌연 가수 은퇴 선언을 하였고 가수 은퇴 후 1979년 프랑스로 건너가 국립장식 미술 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1993년 파리 제7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3년부터는 수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회화과 서양화 교수로 재직했고 2000년 파리 제4대학교에서 한국 미술에 대해 특강도 했습니다.
2014년, 교수 정년퇴임을 하였고 이후 2016년 '37년'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로의 복귀를 알렸고, 2017년 '젊은 날의 영혼', 2020년 '바람같은 날을 살다가'를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2017년에는 그녀의 대표곡 ‘개여울’이 아이유의 '꽃갈피 둘'에 리메이크되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다시 한 번 곡이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복귀 후 '열린음악회' 등에 출연하다가, 2020년, '배철수 잼'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모습을 비추었고, 2021년 2월 8일 가요무대에서 자신의 근황을 밝히며 김동건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2. 음반 및 앨범 정보
발매일 | 앨범 | |
2005. 05. 02 | Best Of Jeong Mijo 1972~1979 | |
2006.05.01 | The Musician Series G | |
2016.02.24 | 37년 | |
2017.11.17 | 젊은 날의 영혼 |
3. 대표곡 감상 / 가사 / 멜로디악보
1) 엄마의 봄
햇살 부서지던 어느 환한 봄날
아주 젊던 엄마는 꽃처럼 웃고 새처럼 노래했네
나도 작은 새처럼 따라 노래했네
어린 철부지 손잡고 엄마 뜰이 꿈에 잠기던 날들
바람에 실려온 꽃 향기 어지러울 때
엄마 얼굴 빨갛게 물들어가고
고단한 몸에 봄빛 스며
어떤 꽃들보다 아름답던 나의 엄마
햇살 부서지던 어느 환한 봄날
몸이 기운 엄마가 꽃처럼 지고 봄빛도 저물었지
나는 봄의 가운데 혼자 덩그러니
꽃은 철없이 피어도 나의 뜰엔 슬픔만이 남았네
바람에 실려온 꽃 향기 어지러워도
얼굴 붉어 수줍던 엄마는 없네
고단한 몸이 빛을 잃고
봄길 앞질러서 떠나버린 나의 엄마
2) 개여울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 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3) 그리운 생각
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잊었던 조각들이 가슴에 피어난다
아득히 가버린 그 사람
지금은 없어도 마음을 조이며
기다리는 기쁨도 있다
추억은 아프다고 그 누가 말했을까
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잊었던 조각들이 가슴에 피어난다
아득히 가버린 그 사람
지금은 없어도 마음을 조이며
기다리는 기쁨도 있다
추억은 아프다고 그 누가 말했을까
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4) 불꽃
언제부턴지 내 가슴 속엔 꽃이 하나 심어졌었지
가을 지나듯 봄이 오더니 어느 틈에 싹이 돋았지
바람 불어 잠 못 자던 날 웬일인지 가슴 뛰던 날
아아 꽃은 피었지 뛰는 가슴에 불꽃처럼 피었지
사랑의 꽃 행복의 꽃 생명의 꽃 영혼의 꽃
나는 타오르는 불꽃 한 송이
바람 불어 잠 못 자던 날 웬일인지 가슴 뛰던 날
아아 꽃은 피었지 뛰는 가슴에 불꽃처럼 뛰었지
사랑의 꽃 행복의 꽃 생명의 꽃 영혼의 꽃
나는 타오르는 불꽃 한 송이
나는 타오르는 불꽃 한 송이
5) 휘파람을 부세요
제가 보고 싶을 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 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외롭다고 느끼실 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 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누군가가 그리울 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 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누군가가 그리울 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 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4. 아티스트 정미조 노래 모음